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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합·참여의 가교 ‘성균가족플랫폼’ 구축
- 총동창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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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5-15
김성집 총동창회 신임 회장, 새로운 동문시대 연다
화합·참여의 가교 ‘성균가족플랫폼’ 구축
개별 동문·단위동문회·해외동문회 연결 확대 윤용택 회장 “성균 노벨프로젝트 지속적인 지원” 유지범 총장 “세계적인 대학 도약위한 동반자”
모교 경영학과(74)를 졸업한 김 회장은 경영 및 재무컨설팅을 주로 수행하는 ㈜베이스에이치디 회장으로서, 제31대 총동창회 이사, 제32대, 35대 상임이사, 제36대, 37대 부회장, 제38대 수석부회장을 거치는 등 활발한 총동창회 활동을 하여왔을 뿐 아니라, 모교와 총동창회에 3억원을 기부하는 등 모교발전과 동문사회 발전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4월 30일자로 총동창회 회장에서 물러나는 윤용택 회장은 “자신이 성균관대 총동창회장에 취임해서 회장직을 수행해 본 것이 가장 영광스러운 자리였다”면서 소회를 밝히고, “앞으로도 ‘성균 노벨프로젝트’를 통해서 모교가 반드시 노벨상 수상자를 배출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강조하였다. 이임하는 윤용택 회장에게 여성동문회 전미희(약학 76)회장이 꽃다발과 함께 순금명함패를 제작해서 전달하여 훈훈함을 더했다.
김 회장은 취임사에서 “동문간 가교(架橋)가 되고, 모교 발전에 기여하는 화합과 참여의 「성균가족플랫폼 구축」이라는 모토 아래, 동문들의 자긍심 고취를 위해 노력할것”이라며 “모교 성균관대학교가 세계 일류대학으로 도약하기 위한 튼튼한 동문연대를 구축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신임 김성집 회장이 강조하는 「성균가족플랫폼」은 성균관대 총동창회가 동문간의 가교(架橋)가 되어 모교와 동문들의 발전에 구심점(求心點)이 되고 개별 동문들로부터 단위동문회, 그리고 해외동문회까지 그 연결고리를 확대하여 하나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는 ‘SKKU power band’를 의미한다. 이를 통해서 김회장은 유효 동문수를 확대하고 단위동문회도 활성화 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해 보겠다는 의지를 선언한 것이다.
또한 모교 유지범 총장은 김성집 총동창회장의 취임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신임 총동창회장께서 강조한 「성균가족플랫폼」은 우리대학이 지향하고 있는 플랫폼 대학으로의 위상과 일치하는 개념”이라고 강조하고, “성균관대학교가 총동창회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서 국내를 넘어서 세계적인 대학이 될 수 있도록 담대한 도전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축하인사를 하였다.
이날 함께 선출된 감사로는 제36대부터 감사를 역임한 김성남 동문(경영 77, 국제윤리기준위원회 위원)과 신경섭동문(경영 79, 삼정 KPMG 부회장)이 재선임되었다. 감사의 임기는 총동창회장의 임기와 동일하게 2년이다. 제39대 총동창회는 플랫폼 구축을 통한 총동창회 쇄신을 위해 신임 임원진을 구성하고, 사무처 조직을 확대 개편할 예정이라고 강조하며 이를 위해 동문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지지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하였다. 한편, 이날 총회에서 제38대 총동창회 감사보고 및 업무 보고에 이어 2022년도 예·결산(안) 승인도 진행되었으며, 2023년도 사업계획(안) 및 예산편성(안)을 심의·의결하였다.
각 안건은 참석자 전원의 만장일치로 통과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