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교는 영국 대학평가기관인 타임스고등교육(THE)에서 발표한 ‘2025년 THE 세계대학평가’에서 세계 102위를 기록하며 글로벌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이번 평가에서 성균관대학교는 국내 대학 중 공동 3위를 차지했으며, 연세대학교와 함께 국내 사립대학 중 공동 1위를 기록했다. THE는 △교육 여건(29.5%) △연구 환경(29%) △연구 품질(30%) △국제화(7.5%) △산학협력(4%) 5개 지표를 평가해 가중 평균한 점수로 전세계 대학 순위를 매겨 발표하고 있다. 이번 순위 상승의 주요 원인은 모든 평가 지표가 향상된 결과로 분석되며, 특히 질적 연구 수준의 급격한 향상이 중요한 역할을 했다. 최근 성균관대는 FWCI(논문의 피인용 영향력 지수)를 기반으로 한 연구 성과에서 눈에 띄는 성장을 보였다.

우리 대학은 산업협력 부문에서도 세계 68위에 오르며 강력한 기업과의 연계와 실용적 연구 역량을 인정받았다. 대학의 산학협력 강화 전략이 국제적으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고 판단된다. 이번 평가에서 세계적으로 총 2,092개 대학이 참여한 가운데, 우리 대학은 과거 대비 큰 도약을 이루었다. 2024년 평가 대비 43 계단 상승한 102위로 순위를 끌어올렸다. 이는 대학의 교육 및 연구 역량 강화와 지속적인 발전을 반영한 결과이다. 기획조정처 관계자는 “이번 성과는 대학의 교육 및 연구 역량 강화와 지속적인 산학 협력의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글로벌 리더 대학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혁신적 교육과 연구 환경 조성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