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동창회 뉴스
김성집 회장 "글로벌 네트워크 출발점"
- 총동창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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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6-25
모교 유지범 총장은 화려하고 성공적으로 치러진 2025 북미주연합동문회 정기총회 및 성균인의 밤 개최를 축하하며, 모교가 600년의 찬란한 전통을 계승하여, 미래를 선도하는 글로벌 혁신 대학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동문들의 지지와 참여를 부탁하였다. 또한, “대전환의 시대를 주도할 수 있는 학문과 교육, 그리고 연구의 외연을 확장하여, 세계속에서 신뢰받고 존경받는 대학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하였다. 박재완 재단 이사장 역시 북미주 동문회의 중요성 뿐아니라, 행사를 준비해준 워싱턴 동문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며, 북미주연합동문회가 더욱 더 발전할 수 있도록 재단에서도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차동옥 총괄부회장이 총동창회의 운영현황을 설명하며, “총동창회와 단위동문회의 발전과 활성화를 위해서는 연락 가능한 동문 확보가 핵심적인 요인이므로, 앞으로 연락 가능한 유효 동문수의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하면서 해외 동문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하였다.
이날 행사에서는 다채로운 시상식도 진행되었다. 먼저 북미주연합동문회의 발전과 행사준비 등에 공로가 큰 동문들에 대하여 총동창회 김성집 회장과 모교 유지범 총장의 공로패와 부상 시상이 있었다. 수여받은 동문들은 북미주연합동문회 임원으로서, 2025년 북미주연합동문회 정기총회를 위해 물심양면으로 많은 기여를 하였을 뿐 아니라, 미국 각 지역 동문들 간의 친목 도모를 위해 많은 노력한 공을 인정하여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또한 20년째 전통을 이어오고 있는 「성균선비상」 수여 순서도 진행되었다. 성균선비상은 북미주 지역 동문회 뿐 아니라, 한인사회에서 한국인의 위상을 높이고 커뮤니티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자에게 수여하는 상으로서, 올해는 북미주연합동문회 고문을 역임한 유승기(약학58) 동문이 수상하였다. 유승기 동문은 오랜 기간 동안 뉴욕과 뉴저지 지역에서 활발하게 동문회 활동과 한인 사회에서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지역사회 봉사 등을 헌신적으로 해 온 공을 높이 평가받아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특히, 북미주연합동문회에서 김성집 총동창회장과, 박재완 모교 재단이사장, 유지범 총장에 대하여 감사패를 전달하는 순서도 이어졌다. 최봉회 회장은 북미주연합동문회 행사 뿐만 아니라, 미주지역 동문회 활성화와 모교의 발전을 위해 힘써준 세 사람에 대해 감사의 마음을 담아 패를 전달한다고 하며 감사패를 전달하였다. 이에 김성집 회장은 이번 북미주연합동문회 행사를 위하여 열심히 준비해 준 북미주연합동문회에 발전기금을 전달하였다.
다음날 열린 총장배 골프대회에서는 28명의 참가자들이 자웅을 겨루며 치열하게 골프대회를 치뤘다. 간간히 비가 내리는 날씨였지만, 행사가 무난하게 진행되었다. 시상식에서는 우승 최재붕(기계공83), 메달리스트 박선영(김진국(한문90)동문 배우자), 준우승 홍진표(경영대학원IMBA14), 니어리스트 김은희(경영대학원IMBA12), 롱기스트 전상훈(체육70), 롱기스트 박미수(한철88) 동문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수여되었다.
한편, 본 행사 전인 6월 5일(목) 뉴욕동문회 주최로 「성균관대학교 총장 및 총동창회장단 환영만찬」 행사가 개최되었다. 뉴욕동문회 여치구(기계설계 80) 회장은 “총동창회와 모교에서 어렵게 뉴욕지역을 방문한 만큼, 뉴욕과 뉴저지 지역의 동문들과 짧은 시간이나마 친교의 시간을 가질 수 있게 준비했다”면서 “뉴욕동문회는 신구(新舊)세대의 동문들이 잘 어울려서 활발하게 운영되는 동문회로서 앞으로 더욱 더 단합하는 동문회가 되겠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이에 김성집 총동창회장은 뉴욕동문회에 격려금을 전달하며, “멋진 야경을 배경으로 좋은 음악과 음식을 준비해 준 뉴욕동문회에 감사드린다”며 “성균관대학교의 글로벌 동문회의 활성화와 모교의 위상을 높이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동문회 측에 감사의 마음을 표했다.
끝으로 뉴욕동문회 동문들은 후학양성을 위해 미화 10,000달러(한화 약 1,400만원)의 장학기금을 약정하며, 모교 후배들에 대한 애정을 보여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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