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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교 행정부서 및 부속기관 탐방 '삼성융합의과학원' - 미래 의학 선도하는 융합혁신연구의 요람
- 총동창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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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8-26
모교 행정부서 및 부속기관 탐방 (31)
서울 강남의 삼성서울병원과 수원 자연과학캠퍼스를 거점으로 하는 삼성융합의과학원(Samsung Advanced Institute for Health Sciences & Technology, SAIHST·원장 장윤실)은 2011년 3월, 국내 임상의학과 의료산업의 발전을 선도하기 위해 설립된 대학원 기능의 연구기관이다. 성균관대학교, 삼성서울병원, 삼성그룹이라는 세 주체가 긴밀히 협력하는 구조 속에서, 학문·의료·산업을 잇는 다리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며 명실상부 국내 융합의과학의 중심으로 자리매김했다.
임상과 연구, 그리고 산업을 잇다 – 삼성융합의과학원(SAIHST)
성균관대학교 삼성융합의과학원(Samsung Advanced Institute for Health Sciences & Technology, 이하 SAIHST)은 2011년 3월, 성균관대학교와 삼성서울병원, 삼성그룹이 힘을 모아 설립한 국내 최초의 융합의과학 특화 대학원이다. 설립 14년 차를 맞은 지금, SAIHST는 의료·공학·데이터 과학을 아우르는 다학제 연구와 의료현장 밀착형 교육으로 대한민국 융합의과학의 ‘메카’로 자리매김했다.
SAIHST는 전통적인 의과학 학문 체계에 삼성서울병원의 첨단 임상·연구 인프라를 접목하여, 의학, 바이오생명공학, 임상역학, 의료기기산업, 그리고 디지털헬스 전 분야를 아우르는 최첨단의 융합 의과학 교육·연구를 수행해왔다. 현재 성균관대학교 일반대학원 내 ▲융합의과학과 ▲의료기기산업학과 ▲디지털헬스학과 ▲임상연구설계평가학과 등 4개 학과를 운영하며, 전임·비전임 교원 130여 명과 260여 명의 재학생이 활발히 연구에 매진하고 있다. 이들 교원에는 삼성서울병원 의과대학 교수진 및 병원의 임상교원 뿐 아니라 다양한 단과대학의 전문가들이 함께 참여, 다학제적 시너지를 창출하고 있다. 특히 기업 재직자 교육과 전문 인력 양성에도 기여하고, <삼성바이오에피스> <이엔셀> 등의 국내 대표 바이오기업들과 MOU를 체결하여 학문과 현장을 긴밀히 연결하는 산학협력 모델을 구현하고 있다.

의료현장에서 배우고, 세계와 경쟁하다
특히 SAIHST 학생들은 글로벌 탑 의료기관인 삼성서울병원의 임상 현장에서 도출되는 ‘미충족 의료 수요’를 기반으로 중개연구(Translational Research)를 수행한다. 기초연구에서 시작해 산업화 단계까지 이어지는 전 주기 경험은 졸업 후 곧바로 실무와 연결되는 경쟁력을 제공하고, 실제로 졸업생들은 학계, 산업계, 연구기관 등에서 폭넓게 활약하며 융합의과학의 새로운 지평을 열고 있다. 국내 최초의 디지털헬스학과 설립으로 대표되는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로의 연구·교육 확장은 SAIHST의 또 다른 강점이다. 스마트병원 서비스, AI 기반 질병예측 모델, 스마트워치로 대표되는 웨어러블 기술 등 차세대 헬스케어 솔루션을 개발하고, 이를 실용화할 수 있는 전문 인력을 양성하며 미래 의학의 변화를 주도하고 있다.
장윤실 제8대 원장은 “4차 산업혁명과 급격한 기술 발전은 의료와 과학의 경계를 허물고 있다”며 “SAIHST는 창의성과 협업 능력을 갖춘 글로벌 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SAIHST는 ‘현장실무형 디지털바이오 전문인력 양성 사업’, ‘디지털헬스산업 전문인력 양성 사업’ 등 국가과제 참여를 통한 다학제 융합 교육 프로그램, 산업체 연계, 해외 연수, 의사과학자(MD-PhD) 양성 프로그램 등 다양한 기회를 학생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또한 독일 쾰른 대학교(University of Cologn)와 공동으로 진행하는 한-독 연구자 양성 프로그램 및 캐나다 토론토대(University of Toronto), 홍콩시티대학(City University of Hongkong) 와의 MOU 체결은 글로벌 연구기관-기업과의 활발한 교류와 연구협력을 주도하는 SAIHST의 노력을 엿볼 수 있는 성과들이다.
‘S’와 ‘T’를 잇는 다리, SAIHST 만의 정체성
SAIHST의 워드마크는 ‘S’(Sungkyunkwan University·Samsung Medical Center·Samsung Group)와 ‘T’((Future) Technology)를 연결하는 다리를 형상화했다. 성균관대학교를 상징하는 녹색, 삼성서울병원의 아쿠아색, 삼성그룹의 하늘색이 조화를 이루며 세 기관의 결속과 융합을 상징한다. 이 상징처럼 SAIHST는 학문과 병원의 임상현장, 산업계를 연결하고, 지역과 국가를 넘어 글로벌 의료·바이오 분야를 잇는 든든한 가교 역할을 하고 있다.

설립 14년 차를 맞이한 SAIHST는 국내 융합의과학의 메카로서, 미래 의료를 선도할 인재 양성소로서, 그리고 글로벌 보건의료 혁신의 발신지로서 여전히 진화 중이다. 앞으로도 교육·연구·산업화를 통합한 혁신을 통해, 미래 보건의료의 패러다임을 선도할 기관으로 한걸음 더 도약할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