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동창회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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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훈련은 절대 배반을 안한다 ‘승리 조련사’ / 이연수 (체교 82)
- 훈련은 절대 배반을 안한다 ‘승리 조련사’ 최근 ‘최강야구’라는 TV프로를 통해서 대학야구 최강자인 본교 야구부가 다시 주목을 받고 있다. 성균관대 야구부가화제를 몰고 오면서 다시 회자되는 인물이 바로 이연수(체교 82) 모교 야구부 감독이다. 모교 졸업 후 청보, 태평양,쌍방울 등에서 선수생활을 하였고, 2001년 성균관대 야구부 감독으로 부임하여 전국체전 결승전에 20차례나 출전시키는 등 모교 야구부를 대학 명문구단으로 재탄생 시킨 주역인 이연수 동문을 만나보았다. 이연수 (체교 82) 성균관대학교 야구부 감독 Q프로선수시절 주 포지션과 활동은 어떠하셨는지 설명해주시면 좋겠습니다. A 프로선수 시절에는 외야수였으며, 1987년 청보 핀토스 입단을 시작으로 1988~1989년 태평양 돌핀스,1991~1999년에는 쌍방울 레이더스에서 선수 겸 매니저로 있었으며 은퇴 이후 모교인 성균관대학교에서 2001년부터 감독직을 맡고 있습니다. Q 김성근 감독의 제자로 유명하신데, 김성근 감독과의 인연은 어떠셨는지요? A 1989년 태평양 돌핀스에 감독으로 부임하셨을 때 김성근 감독님과의 인연이 시작되었습니다. 이후 1990년 쌍방울 레이더스로 이적한 후, 감독님께서 1996년 쌍방울 레이더스 감독으로 부임하셔서 또다시 인연을 맺게 되었습니다. 쌍방울 레이더스에서 선수 겸 매니저로 근무하며 김성근 감독님만의 조직력 강화 방법, 훈련법, 데이터 야구 등다양한 경험을 쌓고 배울 수 있었습니다. 선수 시절 김 감독님은 야구에 대한 열정과 왜 이렇게 해야 하는지, 어떻게 하면 되는지에 대해 스스로 끊임없이 생각하도록 하셨습니다. 김 감독님의 제자로 인연을 쌓아 감독으로서 많이배우고 성장하며 성균관대학교 야구부 선수들과 팽팽했던 이번 최강야구 1차전 승리뿐만 아니라 주요 대회 우승 등의 좋은 결과를 만들어온 것 같습니다. Q 2001년 모교 야구부감독으로 부임하셨을 때와 지금의 성균관대 야구부를 비교해주신다면? A 2001년에는 야구부 분위기 자체가 비교적으로 패배주의가 짙었지만, 지금의 성균관대학교 야구부는 매년 우승을 함으로써 부임 초기와 비교해 선수들의 자존감과 긍지가 높아졌습니다. 이러한 야구부만의 분위기를 만들기까지 감독으로서 타 팀과는 비교할 수 없는 질적·양적으로 효과적인 훈련 시스템을 갖춰왔고, 국제 대회 감독 등 다양한 경험을 쌓았습니다. 또한 이러한 훈련을 절대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최선을 다하는 선수들이 있었기에 가능했던것 같습니다. Q 스포츠 지도자로서 철학이 있다면 설명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A 지도자로서 선수들의 가치관과 목표를 파악해 전문성을 향상시켜주고 어떠한 어려움도 극복할 수 있도록 성장하는 과정을 이끌어주자는 목표를 가지고 있습니다. 선수들에게 과정이 어렵고 힘들지만 좋은 결과로 이어진다는 확신을 주며 체계적이고 스스로 생각할 수 있는 훈련을 계획하고 실행하였습니다. 훈련하며 많이 힘들어해도 앞으로이 선수들 중 누군가는 프로 선수로 진출하게 될 것이고 또한 야구를 떠나더라도 경쟁력 있는 사회 구성원이 될 수 있 도록 선수들을 격려하며 함께 성장해가고 있습니다. 또한 선수들에게 비전을 제시하고 포기하지 않으며 지도자로서 먼저 목표를 이루는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2022년 WBSCU-23 야구 월드컵 지도자로서 새로운 도전을 하였고, 국제무대에서의 경험을 토대로 선수들에게 맞는 플랜으로지도하고 있습니다. Q 모교 야구부 후배들을 지도할 때 어떤 부분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고 지도하시는지요? A 다른 부분보다 선수들에게 과정이 결과를 만들어낸다는 것을 중요시하며 훈련을 실전처럼 진지한 태도로 임하도록 지도하고 있습니다. 또한 경기에 임할 때는 목숨 걸고 경기에 임하라는 것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조금은 살벌하기도 냉혹하기도 한 말이지만 그만큼 한 대목 한 경기 집중하라는 뜻으로 선수들이 집중력과 의지, 끈기를 갖추는 것을 중시하고 있습니다. 승부의 세계는 냉정하고, 아마추어 선수라도 엄청난 집중력을 바탕으로 실수를 최대한 줄여야만 챔피언의 자리에 올라설 수 있기에 목적의식을 가지고 자신들이 할 수 있는 최고의 플레이를 하도록 이끌어주는 것이 감독의 역할이라고 생각합니다. Q 야구가 가지는 매력을 몇 가지 들어주시면 좋겠습니다 A 야구의 매력은 너무나도 많지만 제가 생각했을 때 대표적인 매력 3가지는 1. 희생정신, 2. 우리 인생과 유사한 점,3.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라는 점입니다. 먼저 희생정신은 나를 희생해서 팀을 살리고 승리를 만들 수 있기에 야구만의 특별한 매력을 느끼게 됩니다. 두 번째로, 야구만의매력은 한 경기 한 이닝이 우리 인생과 비슷하다는 점입니다. 선수들이 많은 훈련을 통해 찬스는 살리고 위기관리 능력을 향상시키는 것처럼 우리 인생도 야구 경기와 비슷하기에 매 순간 주어진 기회를 최대한 살리고 어려운 상황에유동적으로 대처하는 법을 배울 수 있다는 점이 매력인 것같습니다. 마지막으로 요기 베라의 “끝날 때까지 끝난 게아니다”라는 말이 있듯, 야구 경기 역시 결과가 어떻게 될지 모른다는 예측의 어려움이 가장 큰 매력인 것 같습니다.3시간 30분 동안 이기고 있어도 역전을 당해서 패배할 수있는 경우가 있고, 야구공이 둥글기 때문에 경기가 끝날 때까지 긴장의 끈을 놓칠 수 없는 점이 야구만이 가지는 매력이라고 생각합니다. Q평소 존경하는 인물이나, 롤 모델이 있으신지요? A 김인식 감독님과 김성근 감독님이 존경하는 스승님이시자 지금까지도 제 롤 모델이십니다. 두 감독님의 제자일 때야구 경기 및 팀을 운영하는 방법부터 선수를 지도하는 방법, 지도자로서의 지혜와 자질 등을 배워왔습니다. 강하게만 지도해서는 안 된다는 것을 배웠고 감독님들께서 야구를 대하시는 마음가짐, 열정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지금까지도 지장, 덕장으로 평가받으시는 두 분께 아직까지도 배울 점이 많습니다. Q 성균관대에서의 추억? 그리고, 가깝게 지내는 동문 누구인가요? A 2001년 감독으로 부임한 후, 2개월 만에 연세대학교를5-0으로 이기고 춘계리그 우승을 했던 게 가장 기억에 납니다. 그 경기가 성균관대학교 야구부의 터닝 포인트의 시작이라 생각하고, 충분히 성대 야구부도 챔피언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은 계기였기 때문에 저에게 있어 가장 중요한 추억으로 남은 것 같습니다. 그리고 상상하기 어려울정도로 혹독한 훈련이 있었고 이러한 훈련과 선수들의 멘탈을 더 강하게 만들어 대학 야구 메이저 대회에서 최단기 간 20회 우승을 함으로써 전무후무한 기록을 남기고 있습니다. 가깝게 지내는 동문으로는 야구동문회장이신 이재원 회장님, 체육회 이동익 사무총장님, 조효상, 권영태 등체육회 및 야구 동문 선후배들과 지금까지도 가깝게 지내고 있습니다. Q 향후 감독으로서 뿐만 아니라 개인적인 계획과 포부가 있다면 말씀 부탁드립니다. A 올해 목표는 KUSF U리그 왕중왕전 3연패입니다. 이번2023 KUSF U리그 B조에서 1위로 왕중왕전에 진출한 만큼 9월에 진행될 왕중왕전에서 3연패를 이루고 싶습니다. 감독으로서 선수들이 야구부에서 훈련하고 배운 것들을 토대로 앞으로도 무엇이든 포기하지 않고 끈기 있고 자신감 있게 해나가는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이끌 어주고자 합니다. 제 개인적인 목표로는 이번 U-23 세계야구선수권 대회에서 아쉽게 준우승에 그쳤지만 다시 한 번 도전해서 국제대회에서 한국의 우수한 선수들과 함께 우승하는 것입니다. 이번 최강야구 1차전에 박재완 이사장님, 유지범 총장님, 장경로 단장님 등 여러 학교 관계자분들과 학생들이 바쁘신 와중에 찾아주시고 함께 응원해주셔서 너무나도 행복하고 힘이 되었습니다. 앞으로도 선수단과 좋은 경기 보여드릴 예정이니 성균인 모두가 함께 즐겨주시고 응원해주시는 분위기가 형성되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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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총동창회
- 작성일 2023-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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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 북미주연합동문회 정기총회·성균인의 밤
- 2023 북미주연합동문회 정기총회·성균인의 밤 김성집 총동창회장 “글로벌 동문 네트워크” 강조 전상훈 회장과 배기호 이사장은 환영사에서 이날 북미주연합동문회 개최를 위해 노력해 준 준비위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멀리 고국으로부터 기꺼이 방문해 준 모교와 총동창회 방문단에게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하며 북미주연합동문회가 더욱 새롭게 발전된 모습으로 변화하기 위해 전 미주 동문들이 함께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김성집 총동창회장은 39대 총동창회장으로서 동문간화합과 성균인을 하나로 묶는 ‘성균가족 플랫폼’을 구축하겠다는 비전을 제시하며 세계 각지에서 활동하고 있는 동문네트워크를 연결하여 동문과 모교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총동창회가 될 것을 약속하였다. 모교 박재완 이사장과 유지범 총장은 북미주연합동문회 개최를 축하하며 모교의 글로벌 위상에 걸 맞는 북미주연합동문회 개최의 의미를 되새기고 동문들의 자긍심을 높일 수 있도록 인재양성과 모교의 발전을 위해 더욱 더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작고한 이종만 회장의 뒤를 이어 국제위원회 위원장을 맡은우성윤(중문 75)동문은 모교 총동창회의 「SKKU 글로벌네트워크」는 동문사회에서도 매우 모범적인 사례이며, 앞으로 모교의 全세계 지역동문회를 연결하는 허브 역할을지속해 갈 것이라고 강조하였다. 이어 내년(2024년) 싱가포르에서 개최되는 아시아연합동문회에 북미주 동문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부탁하였다. 차동옥(영문 76) 총동창회 총괄부회장은 한국에서 참석한 재단, 모교 및 총동창회 방문단을 한명씩 소개하고 새롭게 개편된 총동창회의 조직과 향후 비전을 소개 하는 자리를 가졌다. 차동옥 총괄부회장은 새롭게 취임한 김성집회장이 제39대 총동창회의 비전으로 제시한 성균가족 플랫폼을 구체화하기 위하여 총동창회 사무처 조직을 개편하고 각 단위동문회를 활성화하기 위한 구체적인 계획을 제시하고 모교와 총동창회가 함께 발전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할 것이라고 강조하였다.이날 행사에서는 다채로운 시상식도 진행되었다. 먼저북미주연합동문회 임원으로써 2023 북미주연합동문회 정기총회를 위해 물심양면으로 많은 기여를 하였을 뿐 아니라 미국 각 지역 동문들 간의 화합과 발전을 위해 노력한 공을 인정하여 총동창회 김성집 회장과 모교 유지범 총장의 공로패 시상이 있었다. 공로패는 북미주연합동문회정기총회 준비위원장 최병수(토목 75), 북미주연합동문회 부이사장 카니정(의상 77), 사무총장 정미숙(생명과학78), 부회장 김윤수(신방 85) 동문에게 수여되었다. 또한 20년째 전통을 이어오고 있는 「성균선비상」은 미국라스베이거스 연합감리교회 시무장로를 역임한 박태수 장로에게 수여되었다. 박태수 장로는 정착에 어려움을 겪고있는 미주 한인들에 대한 구제활동과 지역사회 봉사활동을헌신적으로 해 온 것이 높이 평가되어 이 상을 받게 되었다.한편, 전상훈 회장 주관으로 북미주연합동문회 차원에서 모교와 총동창회를 위해 헌신해 준 분들에게 감사패와 공로패가 수여되었다. 감사패는 윤용택(경제 59) 전임 회장을 비롯하여, 김준영(경제 71) 전임 이사장, 신동렬(전자76) 명예총장에게 수여되었고, 공로패는 모교 홍보팀 신현대(행정학과 박사 01) 부장, 총동창회 총무팀 이금내(경영대학원 21) 팀장이 선정되었으며, 이번 행사에 참석한 이금내 팀장이 대표로 공로패를 수상하였다.그리고 특별상으로 여성동문회 전미희(약학 76) 회장이 북미주연합동문회 배기호 이사장과 전상훈 회장에게 금명함패를 제작하여 전달하는 순서도 가졌다. 수여는 전미희 회장을 대신하여 총동창회 차동옥 총괄부회장이 진행하였다. 행사에서는 장학금 수여식도 진행되었다. 북미주연합동문회 장학재단(이사장 문종대)은 4명의 학생들에게 각150만원씩 총 600만 원을 전달하였다.(※수혜자 명단 : 김유연(사회복지 22), 이건휘(국문 19), 이지은(스포츠과학21), 임수빈(정치외교 20)) 이어 2017년 故신윤하 명예회장의 발의로 우수한 글로벌 인재양성을 통해 친한(親韓)그룹을 형성하는 것을 목적으로 설립된 ‘글로벌 성균장학재단(이사장 류덕희, 화학 56)’에서도 미국현지에 교환학생으로 파견된 모교 재학생 5명에게 각 200만원씩 총 1,00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하였다. 지리적 여건으로 참석하지못한 5명의 장학생들은 감사의 마음을 담은 영상을 보내주어 행사장의 동문들에게 큰 감동을 전해주었다. (※수혜자 명단 : 김종헌(소프트웨어 17), 김지연(경제 17),송지현(영문 19), 이수빈(경영 19), 정희성(전자전기 20)) 마지막으로 북미주연합동문회 전상훈 회장이 모교 발전 및 총동창회 ‘2024신년인사회’를 위해 2만6,000달러를 기부하는 뜻깊은 행사도 진행 되었다. 전상훈 회장은 모교와 총동창회 발전을 위해 작은 힘이라도 되고 싶다면서 기부의 소회를 밝혔다. 이어 진행된 만찬에서도 화합의 분위기가 이어졌으며, 교가제창을 끝으로 2023년 북미주연합동문회는 화려하게 마무리되었다. 특별후원 총동창회 회장 김성집 : 정관장 세트 44개 및 고급 양주 8병 모교 총장 유지범 : 모자 100개 북미주연합동문회 회장 전상훈 : 티셔츠 100벌 총동창회 국제위원회 위원장 우성윤 :고급타올(2매 입) 100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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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총동창회
- 작성일 2023-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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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미주연합동문회 정기총회·성균인의 밤’을 마치며···
- ‘북미주연합동문회 정기총회·성균인의 밤’을 마치며··· 너무 소중한 시간···그리고 아쉬운 작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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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총동창회
- 작성일 2023-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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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과대학을 찾아서 - 경영대학 이석규 학장
- 인성과 지혜 겸비한 ‘성균경영인’ 양성 기획 탐방 <단과대학을 찾아서> 열한 번째 순서로 모교 경영대학을 찾았다. 경영대학은 1958년 상학과에서 출발하여 1963년 경영대학으로 독립하여 오늘에 이르기까지 약 65년의 역사를 가진 단과대학으로 학부과정뿐 아니라, 일반대학원, 전문대학원, 특수대학원을 비롯하여 비학위과정인 최고경영자과정 (W-AMP)까지 운영하고 있어 인사캠에서는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하고 있다. 경영대학은 현재까지 학사 16,101명, 일반대학원석·박사 991명, 경영전문대학원 석사 5,535명(GSB 1,896명 포함), 경영대학원 석·박사 5,325명, 최고경영자과정 4,333명, 총 32,285명의 동문을 배출하였으며, 경영이론과 실무교육뿐 아니라 새로운 트랜드에 맞는 창업교육프로그램까지 확장함으로써 학문의 지평을 넓혀가고 있다. 이석규학장은 “우리 경영대학은 인의예지에 기초한 인성과 지혜를 모두 갖춘 “성균경영인”을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면서, “연구분야에 있어서도 임팩트가 높은 세계 최고수준의 연구성과를 도출하는데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비전을 제시하였다. Q 경영대학에 대한 소개 A 본교 경영대학은 1958년 법정대학 상학과에서 출발하여, 1968년 경영대학으로 독립한 후, 약 65년의 역사를이어오고 있습니다. 1998년 삼성그룹이 대학경영에 참여하고 그해 한국 최초의 MBA(경영전문대학원)과정이신설되고 신축 경영관에 입주하면서 비약적인 발전을 이루어 2023년 1학기 현재 재학생 총 수는 3,996명(대학원1,000명), 전임교원 80여명(GSB MBA 20명 포함)의 최대규모의 단과대학으로 성장하였습니다.경영대학은 학부에서 경영학과(산학협력과 융합교육중심의 경영교육프로그램 강조)와 글로벌 경영학과(글로벌경험과 경영의 전문지식함양 중심의 교육프로그램)로 각각 특화되어 운영하고 있으며, 일반대학원 석/박사과정 및 온라인 MBA교육의 최고프로그램인 전문경영대학원(EMBA)과 온라인 특화된 특수대학원(IMBA)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한국의 기업계와 여러 분야의 최고 전문가들로 구성된 비학위 프로그램인 최고경영자과정 (WAMP)이 성균관대학의 위상을 높여주고 있습니다.또한, 삼성재단의 전폭적인 지원에 힘입어, GSB와MIT의 협업을 통한 MBA과정의 개발운영은 한국내 세계적인 경영교육을 받을 수 있는 글로벌 교육 시스템을갖추게 되었고, 전통적인 경영전문대학원(EMBA)과 온라인/오프라인 특화 프로그램인 iMBA의 명성과 사회공헌은 놀라울 정도로 성장하고 있습니다. 일반대학원의 박사과정은 소수정예의 미래 교수요원을 양성하기 위해 미국의 University of South Carolina대학과 연계한 Joint Degree과정을 운영하는 프로그램으로 특화되어 있으며 향후, Indiana University나 PennsylvaniaState University와의 공동박사과정을 확대하는 노력을 경주하고 있습니다. 이와 동시에 CEO를 대상으로Professional Ph.D.과정을 신설하는 등 박사과정의 다양성을 추구하여 졸업생들의 사회적 영향력을 한층 더높여가고 있습니다. Q 경영대학이 주안점을 두고 있는 연구분야 또는 연구주제는? A 본교 경영대학은 교육적인 측면에서는 글로벌 경험을강조하는 ‘준지역 전문가 제도’의 확대 적용에 있습니다.삼성그룹이 세계최고의 기업이 된 이면에는 지역전문가제도라는 글로벌 인재양성의 시스템이 있었습니다. 핵심인재를 선발해서 1년간 아무런 조건없이 해당 국가에 파견하여 문화, 경제, 정치 등으로 특정 지역 국가의 전문가가 될 수 있게 지원하는 인재교육프로그램입니다. 본교경영대학도 이러한 프로그램의 장점을 살리고 단점을 철저히 보완하여 성균관대학교 경영대학의 차별적 교육시스템으로 확대 적용하고 합니다. 본교 경영대학의 학부학생들은 자신이 원하면 누구나 최소 1학기에서 1년 정도의 해외 교육경험을 가지게 할 예정입니다.시간은 좀 걸리겠지만 점진적으로 확대해서 성균관대경영대학에 가면 세계 모든 국가의 경험을 갖춘 인재를손쉽게 찾을 수 있다는 차별성을 만들어 가고 싶습니다.연구적인 측면에서는 사회적인 영향력이 가장 큰 영역에서의 세계 최고 수준의 연구를 하는 데 전폭적인 지원을 하고자 합니다. 가능하다면, 대한민국의 대표 산업과 연관된 연구 (예를 들면 스마트폰 사용고객에 대한 연구, 전기자동차 관련 연구, 바이오 산업관련 경영전략 등등..)를강조하여 대한민국의 미래산업과 연계된 세계 최고 수준의 연구를 부흥시켜 연구에 있어서의 차별성을 강조하고싶습니다. Q 경영대학이 지향하는 목표가 있다면? A 차별적인 경쟁력이 가장 우선의 목표입니다. 현대사회의 최고 경영자는 많은 덕목을 갖추어야 하지만 그중 가장 중요한 덕목은 예나 지금이나 ‘인성’에 있습니다. 반듯한 사람됨을 의미하고 성균관대학에서는 성균인이라고부르고 있습니다. 이러한 인성적 측면에서 완숙함을 가지고 다른 사람을 배려하는 인재가 최고 경영자로서 적합한 미래 인재라는 뜻입니다. 이러한 가슴이 따뜻한 미래경영자들이 가르치고 그들의 기량을 함양하게 하는 배움 의 요람으로 본교 경영대학을 만들고 싶습니다.다음은 도전정신을 갖추고 급변하는 사회변화를 선도하고 미래를 창조하고 리더하는 ‘전문경영지식과 올바른리더십’을 가진 미래경영인들의 배움의 공간으로 경영대학의 문화와 시스템을 변화시키고 싶습니다. 미래를 생각하고 가슴 설레이는 꿈을 키우고 이러한 꿈을 현실로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는 배움의 놀이터가 되기를 희망합니다. Q 25만 성대 동문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은? A 25만 동문, 규모로 보면 너무나 크고 장대합니다. 자랑스럽고 가슴 뿌듯합니다. 하지만, 우리는 아직 성공의 경험이 부족합니다. 하나의 깃발아래 동참의 경험이 중요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그리고 대학시절에 성균관대학교구성원들 간의 경험의 공유가 중요해집니다.비록 최선의 설계와 목표 설정이 아닐지라도, 구성원들이 함께 꿈꾼 목표라면 다소 하자가 있더라도 무언가를 해보는 성공 경험을 공유하는 것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25만 성대 동문님들께, 인문캠퍼스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수 있는 제2경영관건립에 대한 관심을 더 많이 가져 주시고 응원해주시면 좋겠습니다. 성균관대 동문들이 하나가 되어 새로운 건물 설립의 역사를통해서 그 동안 다소 소원했던 학교본부, 해당 대학, 교직원, 학생 그리고 열성적인 동문들이 상호 일체가 되어 움직이는 성공의 경험을 공유한다고 생각해보시길 바랍니다. 최고 대학, 더 좋은 대학으로 가는 지름길은 이런 성공 경험을 상호 경험하고 재 투자함으로써 선순환을 누가 더 많이 만들어 내는가에 달려 있다고 봅니다. 경영대학의 혁신과 발전에도 25만 성균관대 동문 님들의 많은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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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총동창회
- 작성일 2023-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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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교 행정부서 및 부속기관 탐방 - 총무처
- 모교 행정부서 및 부속기관 탐방 - 총무처 대학 본연의 기능은 교육과 연구이다. 모교에는 교육과 연구를 뒷받침하고 교수와 학생 및 동문을 지원하는 10개의 행정부서와 22개의 부속기관이 있다. 모교의 행정부서와 부속기관을 탐방하는 시리즈를 시작한다. 다섯 번째 순서로 모교의 인사를 비롯한 행정 전반에 대한 관리와 회계와 결산, 세무 관리를 총괄하고 있는 총무처를 찾았다. 총무처(처장 박동희)는 ‘총괄지원팀’과 ‘재무팀’의 두 팀으로 이루어져있으며, 총괄지원팀은 직원 인사를 비롯하여 교직원 복지와 교육 등을 담당하고 있고, 재무팀에서는 등록과 출납, 지출과 결산 등을 전담하고 있다. 총무처는 HR 분야 우수인증 기관으로,교원과 직원의 복지와 행정 전반을 최일선에서 지원하고 있다. 교직원 인사·복지·교육 모교 살림살이 책임 총무처(처장 박동희)는 산하에 총괄지원팀과 재무팀 2개의 행정부서로 크게 구성되어 있다.총괄지원팀(팀장 이철우·신방 93)은 인력 조정 및 기획,급여 및 직원 교육 등을 담당하는 인사파트와 노무, 행사및 각종 복지후생 등을 담당하는 총무파트 이상 두 부분으로 나뉘어져 있다. 먼저 인사파트에서는 최근 신입직원 채용시 경력 인정제도 개편으로 우수 경력인재를 유치하고 체류년수를 기준으로 한 승진 프로세스 개선으로 직원 인사제도의 경쟁력을 제고하였다. 교육 분야는 이른바 MZ세대에 해당하는 Junior 직원 대상 Dual-mentoring, Retention 및Reunion 프로그램 체계화, 중간이상 관리자에 해당하는과/계장 직급을 위한 S-Core 및 부서장 창의혁신 워크숍등을 개최하여 구성원들의 만족도 향상과 소통 강화에 기여하고 있다. 총무파트는 직원들간 자율 유기적 협업 조직문화 조성을 위한 총무처장 수시표창 월 1회 정례화, 부서장 대상R&R(Role&Responsibility) 및 코칭 리더십 함양 프로그램 운영 이외에도 최근 엔데믹 상황에서 총장 이/취임식,교/직원 퇴임식 및 직원 세미나 등 품격있는 각종 교내·외 대면 행사 재개에 노력하고 있다.글로벌 역량을 겸비한 우수직원 양성을 배가하기 위하여 기존 펜실베이니아주립대(PSU)와 중국 산동대학교 파견 및 코로나19로 중단되었던 단기 싱가포르, 유럽 및 미주 해외연수 프로그램 이외에 최근에는 CES(세계가전박람회)에 직원들이 참석하여 선진지역의 트렌드를 경험하고 AI, 챗GPT 등 급변하는 대외적 환경에 선재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마인드셋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향후에는 교내 구성원들의 다양한 자긍심이 보다 더 견고히 고취될 수 있도록 불필요하거나 답습되는 고착화된행정 제도의 개선과 복지후생을 강화하고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적극적이고 담대한 조직문화를 정립하기 위한인식 개선에도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한다.재무팀(팀장 유동석·경영 94)은 교비회계를 담당하는파트와 산학협력단회계를 담당하는 파트로 크게 나뉘어져 있으며 각 파트에서는 회계결산, 자금관리, 세무관리,수입·지출관리, 등록금 수납 등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재무팀은 본교의 재정운영체계를 고도화하는 것을 목표로 4개의 전략과제를 추진하고 있다. 첫째로 재무건전성 확보를 위해 대내외 전문가로 구성된 기금운용심의위원회를 설치·운영하고 있으며 자금운용지침과 위험관리지침을 제정하는 등의 노력을 하고 있다. 둘째로 재무투명성 증진을 위해 자금집행절차의 업무권한을 세분화시키고, 자산실재성 정기 점검 절차를 신설하는 등 내부통제를강화하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셋째로 법인카드 관리시스템 및 세무정보 제공시스템 개선 작업 등을 통해 스마트재무행정시스템 구축에 기여하고 있다. 넷째로 구성원 친화적 재무행정 서비스 제공을 위해 모바일 Push 기반 입금내역 발송 자동화시스템을 구축하였으며, 특히 등록금납부에 어려움을 겪는 외국인 유학생들을 위해 2023학년도 1학기부터 등록금 외화 간편결제 서비스를 도입하였다. 글로벌 핀테크 기업인 플라이와이어(Flywire)에서 제공하는 결제서비스를 학교 시스템과 연동하여, 학생들은 학교 홈페이지 접속만으로 24시간 편리하게 등록금을 결제할 수 있게 되었다. 140개국 이상의 현지 통화로 신용/체크카드, 계좌이체 등 원하는 결제수단을 선택하여 간편하게 결제할 수 있다. 이러한 글로벌 결제 플랫폼 연동 등록금 수납 서비스는국내 대학 최초로 시행되는 것으로, 성균관대에 재학 중인4,000여 명의 외국인 유학생 뿐 아니라, 해외에 체류 중인국내 학생들의 등록금 납부 편의가 대폭 향상될 것이라고한다.재무팀은 급변하는 대학의 대외적 환경에 대응하여 재정운영체계 고도화 4대 전략과제의 지속적 추진을 통해본교의 미래지향적 대학운영방침을 효과적으로 지원할수 있도록 본교 재정 관리에 만전에 기할 것이라고 한다.모교에서 경영학 박사를 취득한 박동희 총무처장은“상당기간 누적된 등록금 동결 등 어려운 대내외 상황 속에서도 묵묵히 맡은 바 소임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많은 직원들의 노고에 최대한 보답하고자 다양한 제도 개선을 시행하고 있음과 동시에 최근에는 ‘열린 총무처장실’을 운영하며 직원들과 쌍방향의 격이 없는 소통과 조화로운 상생 발전을 위해 노력중이며 개혁도 현재 진행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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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총동창회
- 작성일 2023-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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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나 직격탄··· 그래도 모교 기부는 계속된다 / 이종권 (경영대학원 02)
- 코로나 직격탄··· 그래도 모교 기부는 계속된다 이종권 (경영대학원 02) 성균관 컨벤션 웨딩홀 대표 명륜당 옆에 오래도록 자리 잡고 있는 건물이 있다. 어느이에겐 호기심의 장소이자, 어느 이에겐 추억의 장소일 성균관 컨벤션 웨딩홀이다. 상생하는 지역 사회를 꿈꾸는 이종권 대표는 모교 동문이 웨딩홀에서 혼례를 올릴 시 매 회당 10만 원씩을 학식지원기금으로 기부하겠다는 뜻을 밝히기도 했다. 이동문은 모교 경영대학원 최고경영자과정을 보냈으며 이에 대한 자부심을 바탕으로 성균인들의 가장 빛나는 순간을 함께하고 있다. 이동문의 이야기와 함께 명륜당 앞 웨딩홀로 한발짝 들어가 보았다. Q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A 만나서 반갑습니다. 현재는 성균관 컨벤션 웨딩홀의 대표직을 맡고 있으며 종로구 체육회 회장 연임을 하는 경영대학원 최고경영자과정 W-AMP 37기 이종권입니다. Q 성균관 컨벤션 웨딩홀에 대한 소개 부탁드립니다. A저희 웨딩홀은 1985년도에 설립되었으며 옛날에는 명륜당 옆에 자리 잡고 있다는 특색을 활용해서 전통 혼례를많이 진행했던 독특한 역사가 있습니다. 성균관의 전통을 살려 명륜당에서 일반 예식을 올리기도 했죠. 전통과현대가 공존하는 웨딩홀입니다. 그러나 남대문 화재 사건 이후로 문화재 보존의 중요성이 화제가 되며 더 이상명륜당에서 예식을 올리지 못하게 되었습니다. 명륜당에서 예식을 올린다는 독특함을 활용하게 된다면 홍보 효과가 있을 텐데 조금 아쉽긴 해요. Q 웨딩홀 대표직을 맡게 된 계기가 있으신가요? A 대표직은 2003년도에 맡게 됐습니다. 특별히 웨딩홀의 대표직을 맡아야겠다고 생각한 것은 아닙니다. 원래는 다른 사업에 종사하다가 새로운 사업에 도전해보겠다는 마음가짐으로 웨딩 업계에 진출하게 된 거죠. 그러나저희 웨딩홀에서 많은 성균인들이 사랑의 결실을 맺는모습을 보다 보니, 이 업계에 뛰어들기를 잘했다 생각하며 기쁨과 보람을 함께 느끼고 있습니다. Q 기부를 시작하시게 된 계기가 궁금합니다. A 코로나로 인해 저희 웨딩홀뿐만이 아니라 전반적으로많은 사람이 어려운 상황이에요. 그러던 중 우연히 우리후배들이 밥을 제때 챙겨 먹기가 어려운 상황이라는 소식을 접하게 되었습니다. 학업에 지치기도 하고, 학자금대출이 버겁다 보니 힘들어한다고 하더라고요. 물론 저도 풍족한 삶을 살고 있는 것은 아니지만, 다른 사람들한테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고 싶다는 마음으로 기부를 시작하게 됐습니다. 후배들이 학업에 몰두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주고 싶거든요. 지금은 신랑 신부 중 한 명이라도 성대 동문이거나, 부부의 부모님이 동문일 경우에 매회당 10만 원씩 기부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지난달에는 식이 많지 않아 기부를 많이 하지 못해 아쉬움이 남아요.이제 코로나를 극복해나가는 시기이기에 더 많은 기부를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Q 동문들이 기부 캠페인을 이어 나가야 하는 이유가 무엇일까요? A 가장 큰 이유는 모교 발전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성균관대가 지금 대학 랭킹 상위권에 자리 잡고 있기도하니, 후배들이 공부하는 데에 더 지원해 모교를 빛 내라는 뜻을 담아 기부를 이어나가야하는 것 같습니다. 현재많은 동문들이 기부에 뜻은 있으나 방법을 몰라서 못 하시는 분들도 계시고 쑥스러워서 못 하시는 분들도 계세요.금액이 크든 작든 한 분 한 분의 마음이 합쳐져 큰 산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학교 차원에서 유도를 조금씩 한다 면 좋을 것 같습니다. Q 여태까지 식을 올렸던 동문 커플 중에 기억에 남는 커플이있으신가요? A 제가 직접 웨딩 진행을 맡고 있는 것이 아니기에 자세한 에피소드 같은 건 잘 모르기에 직접 신랑 신부를 만나는 실장님의 말씀을 빌려보도록 하겠습니다. 요즘은 예전과 달리 시각적으로 즐거운 예식들을 추구하는 커플이많아지다 보니 기억에 남는 식이 많다고 합니다. 그 중에서도 보다 독보적인 형태의 식을 진행하시려는 분들이 점차 많아지다 보니 뮤지컬 웨딩이 늘어나는 추세라고 해요.말을 덧붙이자면 식을 마치고 나가실 때 행복한 결혼식을 할 수 있었다며 미소와 함께 감사 인사를 주시는 분들도 기억에 남습니다. Q성균관 컨벤션 웨딩홀만의 노하우가 있을까요? A 저희 웨딩홀에서 식을 올리는 동문들께서는 성균관대학교를 졸업했다는 자부심이 있으십니다. 따라서 저희도자랑스러운 동문들을 모시게 되었다는 부분에서 자부심을 느끼며 예식을 잘 치러드리는 게 하나의 노하우일 것같아요. 노하우라기보다는 저희 웨딩홀만이 갖는 차별점이 있습니다. 바로 모교 동문들이 예식을 치를 때는 할인과 특별한 서비스를 제공해드리고 있다는 것입니다. 가격적인 할인은 물론이고, 신랑 신부님과 혼주 메이크업도 저렴한 가격에 해드리고 있어요. 이뿐만이 아니라 웨딩드레스를 입고 명륜당에서 스냅샷을 무료로 찍어드리고 있습니다. 시간이 된다면 경영관을 배경으로 금잔디광장에서까지 촬영을 진행하기도 하고요. 이처럼 모교동문들에게는 다른 어느 웨딩홀에서도 찾아볼 수 없는독특한 추억과 할인을 제공해 드리고 있습니다. Q 웨딩홀을 운영하며 힘든 점이 있으신가요? A 웨딩홀 자체를 운영하며 힘든 점은 딱히 없고 코로나로인한 타격이 제일 힘든 부분입니다. 처음 대표직을 맡았을 때는 대략 연간 350쌍의 커플이 식을 올리곤 했습니다.그러나 코로나가 시작된 이후로는 하객 수가 줄다 보니예약률이 떨어졌습니다. 온라인 축의금 문화가 활성화되기도 했거든요. 코로나 전에는 최소 연간 250쌍의 커플이 식을 올렸는데 코로나 사태부터는 하객 수도 줄어들고 사진 촬영도 마스크를 쓰고 해야 하니 자연스레 식을올리려는 사람들도 줄어든 것 같습니다.웨딩홀 입장에서는 하객이 많이 와서 식사해야 하는데하객들이 줄어들다 보니 아주 힘들었죠. 이렇게 감소한하객 수와 물가 상승으로 인해 어려웠지만, 그렇다고 해서 가격을 많이 올릴 수는 없습니다. 지금으로서는 저렴한 가격을 유지하며 더 많은 예식 건수를 올리는 방법이최선인 것 같아요. Q 대표님만의 경영 철학이 있을지 궁금합니다. A 저만의 경영 철학이라면 열심히 최선을 다한다는 것밖엔 없는 것 같습니다. 특히 웨딩홀 음식의 신선도를 가장중요하게 생각해 제가 매일 직접 나가 구매 해오고 있습니다. 과일이나 야채같이 신선도가 중요한 음식들 말이죠.재료가 좋아야 음식의 맛도 좋다고 생각하거든요.Q 웨딩홀을 운영하시며 보람된 부분이 있으신가요?A 모임을 나갔을 때, 자녀분들이 저희 웨딩홀에서 식을올려 잘 살고 있다는 이야기를 들을 때 가장 보람을 느낍니다. 그런 얘기를 들을 때면 기분이 좋거든요. 성균관이옛날 교육기관에서 시작되기도 했고 전통 있는 명륜당옆에 자리 잡고 있어서 그런지 명당자리라고 불리더라고요. 그래서 저희 웨딩홀에서 식을 올린 커플들이 다 행복한 결혼 생활을 보낼 수 있는 것 같습니다. Q 동문들에게 한 마디 부탁드립니다. A 웨딩홀이라는 곳이 식을 올리는 장소이긴 하지만, 실제로 여러 동창회 모임을 진행하기도 하니 동문끼리 모일수 있는 하나의 동문회관이라고 생각해주시면 좋을 것같습니다. 자랑스러운 성균관대학교를 졸업했다는 자부심을 바탕으로, 학창 시절에 대한 추억을 남기며 식을 올린다면 가정생활도 더욱 순탄하게 흘러가지 않을까 싶습니다. 우리 대학 동문들의 가장 행복한 순간을 앞으로도 함께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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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총동창회
- 작성일 2023-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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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프트웨어융합대학 이은석 학장 (전자 81)
- 4차 산업혁명 주역 ‘SW·AI 인력’ 산실 기획 탐방<단과대학을 찾아서> 열번째 순서로 모교 자연과학캠퍼스와 인문사회과학 캠퍼스를 아우르는 소프트웨어융합대학을 찾았다. 소프트웨어융합대학은 2021년 기존 소프트웨어대학과 글로벌융합학부가 합쳐지면서 소프트웨어융합대학으로 새롭게 만들어진 신설 대학으로, 학부와 대학원 뿐 아니라, 고용계약학과인 지능형 SW 학과를 비롯하여 다양한 SW와 AI에 기반한 최첨단 학문을 연구하는 단과대학이다. 소프트웨어융합대학은 현재까지 학사 819명, 일반대학원 석·박사 728명으로 총 1,547명의 동문을 배출 하였으며, 4차산업혁명의 가장 핵심적인 학문을 연구하고 인재를 육성하는 대학답게 AI대학원을 비롯하여 AI융합학과, AI시스템공학과 등을 통합한 ‘글로벌 AI 클러스터’를 운영하고 있다. 이은석 소프트웨어융합대학장은 “글로벌 역량을 갖춘 SW-AI 전문인력양성이 우리대학의 가장 큰 목표”라면서, “최고의 환경에서 고품격의 교육과 최신의 연구를 할 수 있도록 하여, 공동체를 감화시킬 수 있는 가슴 따뜻한 엔지니어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Q 소프트웨어융합대학에 대한 소개를 부탁드립니다. A 소프트웨어융합대학(이하, 소융대)은 교내 16개 단과대학 중 가장 새로이 만들어진 젊은 조직입니다. 현재 45명의 전임교수와 69명의 비전임교수로 교수진이 구성되어 있으며, 학문적 선진성에도 불구하고 어쩌면 우리 대학의 건학이념인 수기치인(修己治人)을 가장 잘 실천하고 있는 학역(學域) 중 하나로 소개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소속 구성원들은 각자 자신을 열심히 연마하며 인류를 위한 미래를 위해 공동체에 헌신하는 노력을 경주하고 있습니다. 학생들은 학교에서 요구하는 공통된 졸업요건에 더해서 한층 엄격한 졸업요건(인턴십, 산학협력프로젝트, 1만라인프로젝트, 졸업작품 등)을 모두 충족해야 합니다. 이를 통해 현업에서 필요로 하는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로서의 기본 소양과 경쟁력을 갖추는 노력을 하고 있으며 이 과정에서 체득한 경험과 지식을 가깝게는 주위 동료나 후배를 위해(peer mentoring), 멀리는 전국의 초중고 학생들과 타 대학, 실버 세대를 위한 SW멘토링을 의무화하고 있습니다(성균SW멘토링). 또한 우리보다 어려운 환경에 있는 국가들에 대한 ICT해외봉사단을 운영하여 우리가 누리는 삶의 혜택을 국경을 초월하여 두루 공유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좋은 기업이나 대학에 취업하는 것이 목표가 아닌 인류나 미래를 얘기하는 것이 부끄럽지 않은 참된 인재를 양성하고자 하는 것이 우리 소융대에 공유되고 있는 교육 이념이고 인재상입니다. Q 소프트웨어융합대학의 역사가 궁금합니다. A 글로벌 역량을 갖춘 SW-AI 전문인력 양성이라는 비전을 가지고 설립된 우리대학은 1982년 정보공학과에서 시작하여, 2015년 소프트웨어대학, 2021년 교내 소프트웨어, 컴퓨터공학 부서와 AI 및 데이터사이언스 관련 교수 및 조직을 통합하여 소프트웨어융합대학으로 확대 개편 되었습니다. 구체적으로는 소프트웨어학과와 글로벌융합학부로 구성되는 학부 조직과 14개의 대학원 프로그램속에 2600여명의 학부생, 800여명의 대학원생, 120여명의 교수진으로 구성된 규모 있는 조직으로 다양한 융합과 통섭의 기회를 학생들을 위해 제공하고 있습니다. 2024학년도부터는 삼성전자와 공동으로 운영하는 고용계약형학과인 지능형SW학과가 학석과정과 석사과정 모두 시작됩니다. 참고로 삼성전자가 지원하는 산학협력 인재양성과정(고용계약형 포함)은 전국적으로 10개가 있으며, 여기에는 반도체, 통신이 주류를 이루고 있고, SW-AI관련 프로그램은 우리 대학만이 보유하고 있습니다. Q 우리대학 소프트웨어융합대학만의 강점과 특징이 있다면 A 대학을 운영하는 주요 재원은 등록금일 수 있지만, 특히 최신 장비와 환경을 갖추는 것이 절대적으로 필요한학문 특성 때문에 학역내 등록금 의존도를 낮추고 스스로의 재원으로 자생할 수 있는 능력이 필요합니다. 그런면에서 우리 소융대는 자발적인 인력 양성용 재원을 확보하는 노력과 역량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현재 진행중인 것으로, 인공지능대학원사업, 소프트웨어중심대학사업, 명품인재양성사업 등을 통해 총액 기준 620억원을 확보하고 있으며 여기에 지능형SW학과를 추가하면 최대 1,000억에 달하게 됩니다. 이를 통해 학부와 대학원의 교육, 연구환경을 첨단화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앞선 수기치인의 흐름속에서 현재의 디지털대전환의 시대에 대학 전체의 학생들의 전공 능력은 물론 SW기반의 융합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전교생 대상 SW-AI교육의 첨병의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더욱이 비전공 교수님들을 대상으로 한 AI교육은 이미 그 숫자가 200명을 넘기고 있고 공동의 프로젝트 발굴 등을 통해 실질적인 대학 구성원간의 융합과 통섭이 가능해 졌습니다. 정리하면, 대내적으로는 융합의 핵심으로서, 대외적으로는 경쟁력있는 교육과 연구의 주체로서 강점을 인정받고 있습니다. Q 소프트웨어융합대학이 주안점을 두고 있는 연구분야 또는 연구주제는 또는 프로젝트는 A 다양한 분야가 고루 균형적으로 발전해야 사회적으로 또 기술면에서의 급격한 변화에도 효과적으로 대처하며 대학 본연의 역할을 다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요즘처럼 긴급하게 요구되는 특정 수요에 대응하고 필요한 인력과 연구 성과를 적시에 제공하기 위해서 현재는 AI쪽으로 교육과 연구 인력을 모으고 있습니다. AI관련 교육체계로서는 AI대학원과 AI융합전공, AI융합학과, AI시스템공학과, 지능형SW학과, 스마트팩토리학과 등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는 AI관련 연구 수행의 중요한 인프라가 되기도 합니다. AI연구 활성화를 위해 글로벌AI 기관 26개를 묶어 ‘글로벌AI클러스터’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로서 내실있는 AI교육과 연구의 기틀을 마련했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추가해서 우리 대학은 시스템SW, SW보안, 소프트웨어공학 등에서 경쟁력을 두루 갖추고 있습니다. Q 소프트웨어융합대학이 지향하는 발전목표가 있다면 A 글로벌 역량을 갖춘 SW-AI 전문인력 양성이라는 큰 목표아래 늘 공동체에 기여하고, 공동체를 감화시킬 수 있는 가슴 따뜻한 엔지니어를 만들어 나가고자 합니다. 대학원은 첨단의 연구 경쟁력을 갖게하여 양질의 논문을 생산할 수 있게 하고, 학부의 경우 산업계와의 연계를 중시하며 현업의 요구사항과 기술적 추이를 반영하며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업무 능력을 습득할 수 있게 할 것입니다. 이를 위해 산업체 전문가들로 구성된 교육과정혁신위원회를 운영하며 현장의 의견을 반영하는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Q 25만 성대 동문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 A 명문대학이 되기위해서는 대학, 재단, 그리고 총동창회가 삼위일체로 최선의 노력을 다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그중 총동창회는 대학 구성원들에게 든든한 뒷배와 같은 역할을 해왔습니다. 지금까지 처럼 모교와 후배들을 위한 많은 관심과 기부를 통해 실질적인 지원을 받는 것도 있으나, 이제 그런 단방향 소통 지원 체계보다 대학이 그동문 조직에 대해 어떤 기여를 할 수 있는지 고민할 시점이 아닌가 합니다. 특히 우리 대학은 모든 산업의 기반이 되는 SW-AI기술을 다루는 만큼 동문 기업들에 대해 기술적 뒷배로서 역할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동문들께서는 도움이 필요하면 언제든 연락을 주시길 바라며, 상호 호혜적인 건설적 관계를 구축해 나갔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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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총동창회
- 작성일 2023-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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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성집 제39대 총동창회 회장 취임
- 4월 26일 총동창회 이사회·총회 만장일치 추대··· 2년 임기 시작 김성남·신경섭 동문은 감사 맡아 참석 동문들 한마음으로 축하 2023 총동창회 이사회 진행 모습. 김성집 제39대 총동창회 회장이 총동창회 회기를 힘차게 흔들고 있다. 총동창회는 지난 4월 26일(수) 저녁 5시 30분 모교 인문과학캠퍼스 600주년기념관 6층 소향강의실에서 ‘2023 성균관대학교 총동창회 이사회’를 개최하고 제39대 회장으로 김성집 동문(경영 74, (주)베이스에이치디 회장)과 감사로 김성남 동문(경영 77), 신경섭 동문(경영79)을 만장일치로 추대했다. 총동창회 회칙 제4장 14조 2항의 근거에 의해 개최된 이날 이사회는 총동창회 차동옥(영문 76) 총괄부회장의 진행으로 121명의 참석과 298명의 위임장을 사전에 수령하여 이사회의 성원 구성을 선언하고 임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호응 속에서 진행되었다. 이사회 종료 후 곧이어 열린 ‘2023 성균관대학교 총동창회 총회’에서 김성집 동문의 총동창회장 추대 안건이 만장일치로 의결됨에 따라, 김성집 동문은 제39대 성균관대학교 총동창회 회장으로 2023년 5월 1일부터 2025년 4월 30일까지 2년간 총동창회장직을 수행하게 되었다. 이날 총회에는 윤용택 총동창회장을비롯하여, 류덕희(화학 56), 정규상(법률 72) 고문이 참석하였다. 또한 모교에서는 유지범 총장, 김재현(수학 84) 부총장이 참석하여 새로운 총동창회장의 취임을 축하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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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총동창회
- 작성일 2023-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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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합·참여의 가교 ‘성균가족플랫폼’ 구축
- 김성집 총동창회 신임 회장, 새로운 동문시대 연다 화합·참여의 가교 ‘성균가족플랫폼’ 구축 개별 동문·단위동문회·해외동문회 연결 확대 윤용택 회장 “성균 노벨프로젝트 지속적인 지원” 유지범 총장 “세계적인 대학 도약위한 동반자” 모교 경영학과(74)를 졸업한 김 회장은 경영 및 재무컨설팅을 주로 수행하는 ㈜베이스에이치디 회장으로서, 제31대 총동창회 이사, 제32대, 35대 상임이사, 제36대, 37대 부회장, 제38대 수석부회장을 거치는 등 활발한 총동창회 활동을 하여왔을 뿐 아니라, 모교와 총동창회에 3억원을 기부하는 등 모교발전과 동문사회 발전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4월 30일자로 총동창회 회장에서 물러나는 윤용택 회장은 “자신이 성균관대 총동창회장에 취임해서 회장직을 수행해 본 것이 가장 영광스러운 자리였다”면서 소회를 밝히고, “앞으로도 ‘성균 노벨프로젝트’를 통해서 모교가 반드시 노벨상 수상자를 배출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강조하였다. 이임하는 윤용택 회장에게 여성동문회 전미희(약학 76)회장이 꽃다발과 함께 순금명함패를 제작해서 전달하여 훈훈함을 더했다. 김 회장은 취임사에서 “동문간 가교(架橋)가 되고, 모교 발전에 기여하는 화합과 참여의 「성균가족플랫폼 구축」이라는 모토 아래, 동문들의 자긍심 고취를 위해 노력할것”이라며 “모교 성균관대학교가 세계 일류대학으로 도약하기 위한 튼튼한 동문연대를 구축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신임 김성집 회장이 강조하는 「성균가족플랫폼」은 성균관대 총동창회가 동문간의 가교(架橋)가 되어 모교와 동문들의 발전에 구심점(求心點)이 되고 개별 동문들로부터 단위동문회, 그리고 해외동문회까지 그 연결고리를 확대하여 하나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는 ‘SKKU power band’를 의미한다. 이를 통해서 김회장은 유효 동문수를 확대하고 단위동문회도 활성화 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해 보겠다는 의지를 선언한 것이다. 또한 모교 유지범 총장은 김성집 총동창회장의 취임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신임 총동창회장께서 강조한 「성균가족플랫폼」은 우리대학이 지향하고 있는 플랫폼 대학으로의 위상과 일치하는 개념”이라고 강조하고, “성균관대학교가 총동창회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서 국내를 넘어서 세계적인 대학이 될 수 있도록 담대한 도전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축하인사를 하였다. 이날 함께 선출된 감사로는 제36대부터 감사를 역임한 김성남 동문(경영 77, 국제윤리기준위원회 위원)과 신경섭동문(경영 79, 삼정 KPMG 부회장)이 재선임되었다. 감사의 임기는 총동창회장의 임기와 동일하게 2년이다. 제39대 총동창회는 플랫폼 구축을 통한 총동창회 쇄신을 위해 신임 임원진을 구성하고, 사무처 조직을 확대 개편할 예정이라고 강조하며 이를 위해 동문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지지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하였다. 한편, 이날 총회에서 제38대 총동창회 감사보고 및 업무 보고에 이어 2022년도 예·결산(안) 승인도 진행되었으며, 2023년도 사업계획(안) 및 예산편성(안)을 심의·의결하였다. 각 안건은 참석자 전원의 만장일치로 통과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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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총동창회
- 작성일 2023-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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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학년도 총동창회 장학금 수여식
- 2023학년도 총동창회 장학금 수여식 아낌없는 ‘후배사랑’··· 꿈의 날개 달다 2023학년도 총동창회 장학금 수여식이 4월 24일(월) 오전 11시 모교 인문사회캠퍼스 600주년기념관 조병두홀에서 개최됐다. 총동창회는 총 130명의 재학생에게 약 3억 2천만 원의 장학금을 수여했다. 이날 수여식에는 윤용택(경제 59) 총동창회장, 류덕희(화학 56) 총동창회 고문, 조규학(화학 57) 총동창회 자문위원, 박춘순(교육 65) 총동창회 부회장, 지성하(경제72) 전 총동창회 상근부회장, 차동옥(영문 76) 총동창회 총괄부회장, 이완근(교육 61) 총동창회 고문을 대신하여 자녀 이지선 (주)신성이엔지 대표가 참석하였으며, 모교에서 유지범 총장, 현소혜 학생처장, 이명희 인문사회과학캠퍼스 학군단장, 공영식 자연과학캠퍼스 학군단장이 참석했다. 이번 장학금 수여식은 코로나 여파로 3년 만에 개최된 뜻깊은 수여식으로 많은 학생이 참여하였다. 장학금 수여식은 글로벌센터 1억클럽 장학금, 글로벌 센터기부자 장학금, ROTC윤용택 장학금, 송천재단 장학금, 송천 장학금, 동운 신윤하 장학금, 글로벌 성균장학재단 장학금, 생명과학과 이충구 장학금, 재단법인 성균장학회 이충구 장학금, 석담 이완근 장학금, 효천 조규학 장학금, 박춘순 장학금의 순서로 진행되었다. 윤용택 회장은 장학생들에게 축하 인사를 전하며 “여러분은 우리 대학의 희망으로 각자가 정하는 목표를 꼭 이루어 사회에 크게 쓰임 받는 글로벌 인재가 되어주시길 바랍니다. 여러분도 후배들에게 베풀 수 있는 선배가 되어 주기를 부탁드린다”고 격려했다. 유지범 총장은 격려사를 통해 “모교의 발전은 각계각층에서 활약하시는 동문들의 깊은 애정과 지속적인 성원에 힘입어 가능했다고 생각합니다. 장학생 여러분도 받은 사랑을 돌려줄 수 있는 자랑스러운 성균인이 되어 주실 것을 당부한다” 고 말했다. 모교 총장의 격려사가 끝나고 학생대표인 학교 발전 홍보대사 화학공학 고분자공학부 백시연 학생이 대표로 감사의 편지를 낭독했다. 백시연 학생은 “선배님들의 내리사랑을 계속해서 이어가며 학교 발전에 이바지하겠다” 고 감사를 전했다. 이후 장학생 대표들이 참석한 선배들에 감사의 꽃다발을 전하는 순서가 이어졌고, 단체 사진촬영을 끝으로 수여식이 끝났다. 수여식을 마친 후에는 장학금을 수여한 선배와 장학생들이 함께하는 오찬 행사를 나눴다. 장학생들은 각각의 테이블에 장학금을 주신 선배님을 모시고 감사의 인사와 진로 고민까지 상담 받을 수 있는 영광을 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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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총동창회
- 작성일 2023-05-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