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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교, 2024학년도 입학식
- 총동창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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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1
모교, 2024학년도 입학식
날아라 ‘희망 종이비행기’… 꿈의 날개 활짝
모교는 지난 2월 27일(화) 자연과학캠퍼스 수성관에서 2024학년도 입학식을 거행하였다. 이날 입학식에는 신입생 4,184명이 참석하여 성균인으로서의 첫걸음을 내디뎠다. 본행사의 시작에 앞서 유지범 총장을 비롯한 교무위원은 성균관 대성전에서 신입생 4,184명의 입학을 고하는 고유례(告由禮)를 지냈다. ‘고유례(告由禮)’는 학교의 입학·졸업·신축 등 큰 행사가 있을 때 공자와 선현들의 위패를 모신 전각인 대성전(大成殿)을 찾아 이를 고하는 성균관대학교만의 고유 의식이다. 본식에서 유지범 총장은 신입생들에게 입학 축하 연설과 함께 신입생 대표에게 본교 배지를 착용시키며 신입생들의 입학을 축하하였다. 유지범 총장은 “새로운 세상을 맞이한 신입생들을 환영한다”며 “무한한 능력과 잠재력을 가진 자신을 믿는 당당한 젊은이가 되라”고 환영의 인사를 전했다. 이어서 전체 신입생 대표 김형서(소프트 24)는 “신입생 대표로 청학문을 낭독할 수 있어 뜻깊은 경험이었다”며 “대학 생활 동안 최대한 많은 경험을 해보고 싶다”고 입학 소감을 전하였다. 한편 김성집 총동창회장은 “성균관대학교는 지금까지 仁義禮智의 품성을 갖추고 지성을 겸비한 수많은 인재를 배출했다”며 “성균관대학교라는 플랫폼에서 새로운 지식을 배우고, 여러 분야에서 도전할 수 있는 기회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대학 생활을 통해 향후 인생 여정에 필요한 다양한 경험을 쌓기를 바란다”며 28만 동문을 대표하여 신입생들의 입학을 축하하는 응원의 말을 전했다. 이번 입학식에는 사회 각계에서 활약하는 동문 및 신입생 학부모 대표가 후배와 자녀들에게 보내는 축하 메시지가 상영되었다. 특히 우리 대학 동문인 오광현 도미노피자 회장(사회 78)은 입학식 축하 영상에 출연해 신입생들의 입학을 축하해주었다. 한편 우리 대학 입학식의 고유 행사인 ‘희망 종이비행기 날리기’에는 신현승 학우(연기예술 18, 배우), 조혜원 신입생(연기예술 24, 위클리 조아), 노희진 동문(경영대학원 iMBA 34기)이 참석하여 신입생들의 밝은 미래를 응원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신입생들이 입학식을 더욱 즐길 수 있도록 고안한 식순 역시 성원을 받았다. 금번 입학식에서 새로이 시행된 럭키 드로우 이벤트가 현장의 뜨거운 분위기를 더욱 달구었다. 추첨을 통해 신입생에게 경품을 제공한 해당 이벤트로 3명의 신입생이 당첨의 행운을 누리게 되었다. 입학식 물품으로 배부된 우리 대학의 상징 색상 ‘진초록’ 후드집업을 착용한 신입생들로 인해 수성관 가득 일렁인 진초록의 물결은 새로운 성균인의 푸르고 창창한 미래를 보여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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