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문동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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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사] 김종언(건축 81) / 성남도시개발공사 개발사업본부장 취임
- 김종언(건축 81) 동문이 성남도시개발공사 개발사업본부장에 취임하였다. 김 동문은 오는 2026년 7월까지 3년간 공사의 개발사업업무를 총괄하게 된다. 김 동문은 모교 대학원 건축학(도시계획학) 박사, LH 한국토지주택공사 전문위원, 모교 건축학과 겸임교수, 아주대학교 건축학과 겸임 조교수, (주)범도시건축 대표 등을 역임했다. 김 동문은 취임식 없이 현장점검 및 사업 전반 파악 등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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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총동창회
- 작성일 2023-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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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사] 심보균(국정관리대학원 06) / 익산시 도시관리공단 초대 이사장 취임
- 심보균 동문(국정관리대학원 06)이 8월 정식 출범을 앞둔 익산시 도시관리공단의 초대 이사장으로 부임하였다. 모교 국정관리대학원 박사 과정을 수료한 심 동문은 1987년 제31회 행정고시에 합격해 공직에 입문했으며, 대통령비서실 인사제도비서관실 행정관, 행정자치부 인사혁신팀장, 행정자치부 기획조정실 차장, 행정안전부 차관 등을 역임했다. 지역개발과 지역정책, 도시 거버넌스 등 관련 행정을 두루 경험한 정통 행정가이자 ESG 경영 전문가인 그는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ESG(환경, 사회, 거버넌스) 경영 개념을 적용해 친환경 경영, 직원 및 이용자의 안전과 보건위생이 보장되는 경영, 투명 경영을 확립하고 시민에게 행복과 기쁨을 드리는 일류 공단을 만들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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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총동창회
- 작성일 2023-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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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타] 곽영미(일반대학원 13), 그림책 숲속을 거닐다
- 숲해설가이자 그림책 강사의 눈으로 소개한 24권의 그림책과, 숲의 생태와 인생을 은유한 숲 이야기를 함께 들려주는 에세이다. 저자는 도심 속 꽃과 나무의 화려한 얼굴 외에도 겨울의 빈 가지나 잎의 뒷면을 가까이 들여다보며 그 생명력을 느껴보자고 말한다. 자세히 관찰하다보면 식물은 타고난 전략가임을 눈치챌 수 있다. 생존하기 위해 식물이 변화하면 거기에 따라 곤충과 동물도 전략을 짜서 함께 변화한다. 『그림책 숲속을 거닐다』는 이런 치열함과 장엄함, 아름다움이 공존하는 숲의 세계를 열어주는 안내자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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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총동창회
- 작성일 2023-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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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타] 김정인(신방 08), 꼬리에 꼬리를 무는 한국경제사
- 시사 뒤에는 역사가 있다. 부모님, 부모님의 부모님이 내린 ‘어제’의 결정이 어떤 과정을 거쳐 ‘오늘’이 되었으며, 우리의 ‘오늘’은 어떤 모습의 ‘내일’로 찾아올지 예감하기 위해서라도 한국경제사는 한 번쯤 펼쳐볼 필요가 있다. 이 책은 꼬리에 꼬리를 물고 이어지는 사건들을 비교하고 연결하며 현재와 미래를 이해하고 예측하게 한다. 가격이 오를 부동산을 고르는 법으로 시작한 이야기가 명문고, 무장공비, 지하철 2호선 노선, 인구 과밀, 체비지, 경부고속도로 등으로 이어지며 강남의 탄생을 눈앞에 펼쳐 보이는 식이다. 빚이 100억이면 부자일까, 거지일까 하는 질문으로 시작해 저축은행 뱅크런, 2008년 세계 금융위기, PF대출, 사채, 8·3사채동결조치, 종금사와 ‘꺾기’ 관행까지 막힘 없이 술술 풀어가며 사금융과 제2금융권의 시작과 현재까지를 일목요연하게 들려준다. 이 책은 오늘의 한국 경제 문제를 제대로 이해할 수 있는 가장 쉽고 재밌고 빠른 지적 여행의 길잡이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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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총동창회
- 작성일 2023-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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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타] 장종권(일반대학원 99), 찰방찰방 똥바다 건너
- 시집 『찰방찰방 똥바다 건너』는(은) 〈똥섬 여행〉, 〈지붕에 올라간 닭〉, 〈꽁지 사린 개 꽁지 들 날 있다〉 등 주옥같은 작품을 만나볼 수 있는 책이다. 이젠 디지털화된 산문시가 일반이 되어버린 동시대적 흐름을 거슬러 이 시집은 운율감을 살린 입말로 이루어져 있다. 전반적인 시편의 언어가 일정한 정형률의 형식을 보일뿐더러, 의성어와 의태어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며 “서릿발이 서리서리한 가을의 끝이다”(‘가을의 끝’)라는 표현처럼 말의 놀이적 감각을 극대화한다. 물론 동요를 연상케 하는 이러한 어투 속에는 ‘문명은 똥찌꺼기’라는 시의 제목처럼 문명에 대한 비판의식이 깃들어 있다. 그의 시는 의도된 역행이고 퇴행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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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총동창회
- 작성일 2023-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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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타] 고동진(산공 80), 일이란 무엇인가
- 1984년 삼성전자에 평사원으로 입사한 후 유럽 연구소장, 상품기획팀장, 개발실장 등 주요 직책을 두루 거치며, 차별화된 제품과 서비스로 삼성전자 모바일 사업을 세계 일류로 선도한 고동진 전 사장. 무엇보다 그는 폴더블 스마트폰 등 혁신 기술을 세계 최초로 선보임으로써, 갤럭시 브랜드에 새로운 전기를 마련해 ‘갤럭시 성공 신화’의 주역으로 평가받는다. 하지만 그의 진정한 강점은 화려한 프로필 뒤에 감춰진 노력과 열정에 있다. 소위 ‘SKY’를 나오지도 못했고, 어려운 집안 형편으로 학교 졸업과 동시에 직장 생활을 결정한 그는 특유의 성실함과 감히 넘볼 수 없는 열정, 치열하고 집요한 노력으로 차근차근 승진, 마침내 사장까지 오른 입지전적인 인물이다. 이 책은 ‘가진 것’ 없이 시작해 ‘사장’이라는 뚜렷한 목표를 향해 누구보다 성실히, 열심히, 치열히 달려온 저자가 ‘나중이 아닌 지금’, ‘다른 곳이 아닌 자신의 업에서’ 오직 ‘일로 성공하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건네는 현실적 조언이자 따뜻한 격려다. 일이란 무엇인지, 왜 일하는지, 어떻게 일할 것인지 등 그가 무려 38년 동안 삼성에서 배우고 행하며 성공을 거둔, 이른바 ‘챔피언의 법칙’을 아낌없이 전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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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총동창회
- 작성일 2023-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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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타] 유홍준(일반대학원 88), 아는 만큼 보인다
- 『아는 만큼 보인다』는 우리 국토의 명작과 명소를 명문으로 전해온 유홍준 교수의 ‘나의 문화유산답사기’ 시리즈 30주년 기념판이다. 500만 독자의 사랑을 받은 국내 최장수 베스트셀러 ‘답사기’ 시리즈에서 한국미의 정수이자 K-컬처의 원류를 보여주는 하이라이트 14편을 가려 뽑아 한 권에 담았다. 유홍준 교수는 우리 문화유산을 향하여 ‘사랑하면 알게 된다’의 철학을 설파해왔고, 한국미의 원류를 말하며 언제나 ‘검이불루 화이불치(儉而不陋 華而不侈, 검소하지만 누추하지 않고, 화려하지만 사치스럽지 않다)’의 미학을 강조했다. 이번 『아는 만큼 보인다』는 자연풍광과 문화유산이 어우러진 국토예찬을 담은 제1부 ‘사랑하면 알게 된다’와 한국미의 정수를 보여주는 문화유산 명작을 해설한 제2부 ‘검이불루 화이불치’로 구성해 우리 문화의 당당한 자신감이 어디서 발원하였는지 독자들이 한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했다. 오랜 시간에 걸쳐 집필한 글들의 에센스를 모아 오늘날의 독자들이 한국미와 한국문화 고유의 특질에 집중할 수 있도록 새롭게 선보인 것이다. 국토의 어느 곳을 가든 풍부한 자연유산과 문화유산을 만나게 되는 우리나라의 아름다움을 느끼게 해줄 가장 충실한 길잡이가 되리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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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총동창회
- 작성일 2023-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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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사] 임성택(정외 96) / 법무부 법무실 국가소송과장 임용
- 임성택 동문(정외 96)이 법무부 법무실 국가소송과장에 임용되었다. 임 동문은 사법연수원 39기 출신으로, 2019년부터 2023년까지 법무부의 법무심의관실에 서기관으로 재직했던 경력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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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총동창회
- 작성일 2023-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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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사] 김용수(일반대학원 03) / 충북도립대 총장 취임
- 김용수 동문(일반대학원 03)이 8대 충북도립대 총장에 임명되어 4일 임용장을 받고 공식 업무를 시작했다. 김 동문은 모교에서 신문방송학 박사 학위를 받았고, 국회사무처 정책연구위원과 대우증권 전무이사를 거쳐 서울경제진흥원 상임이사를 지냈다. 이날 임명장을 받고 김 지사와 함께 기자실을 방문한 김 동문은 "앉아서 학생들을 기다리는 총장이 아닌, 학생을 유치하고 (기업 등에) 채용을 부탁하는 영업사원 총장이 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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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총동창회
- 작성일 2023-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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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사] 박충현(동철 90) / 금융감독원 부원장보 임명
- 박충현 동문(동철 90)이 금융감독원의 은행 담당 부원장보에 임명되었다. 박 동문은 충북 옥천고와 모교 동양철학과를 졸업하고 1996년 신용관리기금에 입사해 금감원 신용감독국장, 특수은행검사국장, 일반은행검사국장 등을 지냈다. 금감원 관계자는 “중요 감독 현안이 집중돼 있는 부문의 실국장을 담당 임원으로 임명함으로써 당면 과제를 더욱 효율적으로 추진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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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총동창회
- 작성일 2023-07-21